얼마전 한정식집을 찾아 김해 수라상에 갔다왔습니다. 이번글은 김해 수라상 식당에 대한 특징과 음식을 알려드릴게요 김해 수라상 후기가 궁금하시면 목차 솔직 후기에 해당되는 부분을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후기는 최근에 갔다왔으며 가장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목차*
1. 김해 수라상 특징
2. 김해 수라상 음식
3. 솔직 후기
김해 수라상 특징
김해 수라상은 한정식집으로 한식이 코스요리로 나오는 식당입니다. 주소, 영업시간, 전화번호, 주차등의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네이버에는 1인 25,000원으로 적혀있는데 이가격은 3인이상일때 기준이니 참고하세요 (2인은 1인당 27,000원 입니다.)
- 주소: 경남 김해시 강동로 51 수라상
-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후 9시
- 매주 화요일 휴무
- 전화번호: 0507-1360-0335
- 제로페이 가능지점
- 주차: 식당아래 주차장 있음
- 가격: 3인이상일때 1인 25,000원 (2인일때 1인 27,000원)
주차장은 식당우측 아래에 바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후 식당으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에요
시간상 카페에 갈 수 없었지만 수라상 식사 이후 영수증 지참시 2층 카페에서 20% 할인이 가능하네요
김해 수라상 입구에는 손님이 식사전, 이후에 커피, 주스등 디저트를 무료제공합니다. 메뉴표가격은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음료나 술의 경우 다른음식점과 가격이 비슷합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일부 음식 추가를 요구하면 5,000원부터 받는다고 하네요
식당 내부사진입니다. 우리가 평소 생각했던 한식집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 자체는 고급스럽고 조명도 밝아 괜찮은 편이지만 한정식집 특유의 조용하고 차분하게 먹을 수 있는 공간보다는 식당에서 여러사람의 소리를 듣고 먹기에 조금 어수선할 수 있습니다.
김해 수라상 음식
수라상 식기구는 기본적으로 컵, 수저, 물티슈를 제공하는 편이며 밑접시는 도자기가 아닌 약간 플라스틱의 재질같았습니다.
아래는 김해 수라상 음식 사진입니다. 전복죽과 샐러드입니다.
새우초밥과 흑임자샐러드입니다. 흑임자 소스는 분명한데 샐러드치고 식감이 물컹한데 무엇인지 잘모르겠네요
단호박 찜과 해물 겨자음식입니다. 해파리와 새우, 목이버섯등 몸에 좋은 것만 들어가있습니다. 겨자소스가 톡쏘는 맛이라 잘못드신다면 피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잡채는 적당히 달달한 편이었으며 물회가 개인적으로 제스타일이었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면서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습니다.
꿀에 버무린 삼과 전복 해물 갈비찜입니다. 가게의 대표 메인메뉴인 것 같습니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메뉴인데 특히 갈비찜의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전복은 말할필요없겠죠?
맛이 없을 수 없는 떡갈비와 새우튀김입니다. 소스는 칠리소스를 제공해요
디저트 떡류와 된장찌개입니다. 이집 된장은 콩된장이 아니라 조선된장이라 엄청 구수하고 냄새가 진했습니다.
밥은 솥밥이 하나로 와서 밥그릇에 나눠담는 방식으로 제공하며 밥을 다퍼고나서 주전자에 있는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김해 수라상 후기
사실 이집을 찾아오기전에 후기를 참고하고 방문했는데 몇몇의 사람들이 나쁘게 쓸만한 이유가 납득할만은 했습니다. 제생각은 나쁘지는 않은데 2번오기에는 고민할 것 같다 입니다.
먼저 김해에 사는 사람을 제외할때, 김해 수라상을 찾아온다면 길이 좋지않아 불만을 표출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길이 공사중이긴 했습니다.)
식당을 들어왔을때는 솔직히 실망하긴했습니다. 어수선한 분위기와 시끌벅적해서 제가평소 좋아하는 한정식집 분위기는 아니였습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일의 회전률을 높인 식당구조로 느껴지네요 ) 다만 음식의 경우 양이 많고 맛은 적당히 있었습니다. 맛을 평가하자면 싱겁지는 않고 적당히 간이 있는 편입니다.
나쁘게 작성했던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가격, 분위기, 맛을 생각하고 작성한 것 같은데, 제 생각은 서울기준 한정식을 생각한다면 가격에 비해 양이 많고 가성비 있는 집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제가 한정식집을 자주가는편은 아니라 가격에 대해서는 크게 할말은 없지만 분위기만큼은 어수선한 것은 확실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룸으로 예약을 해도 전체적으로 열린구조라 시끄럽습니다. (바쁜시간 기준) 그래서 어른분들 모시고 느낌있는 곳으로 왔다고 할때 분위기가 어수선하면 기분나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보입니다.
또한 밑접시, 그릇들이 도자기가 아닌 플라스틱의 설거지하기 쉬운 용기들이다 보니 좀더 저렴해보이는 것은 기분탓일까요.. 아무튼 분위기가 시끄럽지만 가격에 비해 양많고 맛도 적당히 있어 어느정도 묵인되는 느낌이네요 만약 김해 수라상을 추천한다면 가성비 있는 한식집으로 추천드리고 분위기는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